인사말

교훈
학교장 인사말

고용노동부 지정 (주) 제주 직업전문학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학교장 고경찬입니다.

옛말에 ‘양병십년 용병일일(養兵十年 用兵一日)’ 이란 말이 있다. 병사를 키우는 데는 10년이 걸리지만 병사를 사용하는 데는 하루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직업 관련 산업에 비유하면 관련 고등학교에서 학원 전문대학 등을 공부하고 창업에 전반적인 기능을 습득 후 또는 취업에서 연마에 이른 후 최고의 훈련 후 창업을 준비하라는 뜻이다.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을 보면 일 년에 몇 번 사용하기 위하여 일 년 내내 준비하고 가꾼다.
책임을 맡은 매니저는 한 해 동안 꾸준히 관리하며 두 주간의 대회를 기다리는 것을 보람으로 여긴다.
그가 하는 일은 준비하는 일이다. 절대로 준비 자체를 소홀하게 생각해선 안된다.
준비하는 시간은 결고 낭비하는 시간이 아니다.

세계적인 명지휘자 토스카니니(1869~1957)는 원래 첼로 연주자였다. 불행하게도 그는 아주 심한 근시여서 잘 보지 못했다. 토스카니니는 관현악단의 일원으로 연주할 때마다 앞에 놓인 악보를 볼 수 없기 때문에 늘 미리 외워서 연주회에 나가곤 했다. 그런데 한번은 연주회 직전에 지휘자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그 많은 오케스트라의 단원 중에 곡을 전부 암기하여 외우고 있던 사람은 오직 토스카니니뿐이었다. 그래서 그가 임시 지휘자로 발탁되어 지휘대 위에 서게 되었다.
그때 그의 나이 19세였고 세계적인 지휘자 토스카니니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준비를 한다는 것은 힘이든 일이다. 때론 눈물로 준비를 하고 서서히 자기 자신을 경영하는 법을 배워야한다. 기능인 으로 살아가며 준비 한다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다.
관광지인 제주는 남들이 쉬는 날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불변하지만 제주 관광객 맞이 준비를 하고 있는 현업 경영인들이 해놓은 경영 준비를 겸비 공부를 해야 한다.

성장을 위한 작은 멈춤의 시간으로 미리 마련하여, 기존의 지각이나 인식의 틀을 깨고 짜릿한 실존적 삶에 도전함으로써, 감히 상상치 못했던 변혁적 성장을, 새로운 시작을 꿈꾸라.

제주에 지금 일어나고 있는 명품화 열기가 바로 준비된 결과 라고 불 수 있다.
준비된 자에게는 기회가 올 것입니다.

(주)제주직업전문학교 학교장
고경찬